About
무작정 탄 버스에서 내려 낯선 거리를 걷고, 손님 하나뿐인 카페에서 마주친 미소 하나로 하루가 충분해지는 이야기의 록 편곡이다. 절에서는 짧게 끊어 치는 기타 리프가 긴장을 쌓고, 후렴에서 파워코드와 묵직한 드럼이 밀어붙인다. 혼자 떠난 여행이 한층 단호한 걸음으로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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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목요일 0시에 각 음원 사이트에 열립니다. 지금 누르면 미리 저장(Pre-save) 화면으로 갑니다.
Credits
- Artist
- Nemotree · Project group
- Label
- NEO Records
- Release
- 2026.10.15
- Length
- 2:56
- Format
- Single
℗ 2026 NEO Records
Lyrics
...
무작정 버스를 탔어
창밖만 멍하니 봤어
낯선 간판들이 지나가고
창가로 바람이 스쳐가
한참을 멍하니 있다
그냥 내렸어
사람들의 일상 안에
나만의 작은 여행
여기선
내가 누구여도 돼
혼자라서 더 좋은 것 같아
작은 카페에 들어갔어
손님이 한 명뿐인
창가에 혼자 앉아있던 그녀
눈이 마주쳤어
착각이겠지
날 보고 살짝 웃은 거
그것만으로 충분했어
여기선
내가 누구여도 돼
혼자라서 더 좋은 것 같아
카페를 나오니 불빛이 켜지기 시작해
혼자 걷는데 이상하게 외롭지 않아
아까 그 웃음이 자꾸 떠올라
착각이어도 괜찮아
낯선 거리가 조금씩 익숙해져
근데 이상해
집에 가기 싫어
여기선 내가 누구여도 돼
혼자라서 더 좋은 것 같아
낯선 거리가 나를 안아줘
오늘 밤은 나만의 거야
내일은 돌아가겠지
다시 익숙한 곳으로
근데 오늘 밤만큼은
낯선 내가 좋아








